수액 효과

병원에 입원을 했거나 피로가 쌓여 컨디션이 좋지 않을 때 흔히 링거라고 불리는 포도당 수액을 맞는데요. 숙취해소에도 도움이 된다고 하여 숙취가 심한 날 병원에 가서 수액을 맞는 분들도 생각보다 많습니다.

그렇다면 수액은 정말 피로회복과 숙취해소에 도움이 될까요?

수액 효과를 궁금해하시는 분들이 있을 것 같아 오늘은 수액효과에 대해서 이야기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수액에는 포도당은 물론 수분, 나트륨 등의 다양한 영양소가 함유되어 있기 때문에 체내에 수분 또는 전해질이 부족할 때 맞게 되면 음식물로 섭취하는 것이 아니라 혈액으로 직접 주입되는 것이기 때문에 단시간에 부족한 영양을 공급받아 빠른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이에 음식물을 섭취하기 힘들고 컨디션이 좋지 않을 때 수액을 맞는 것이 도움이 되는데요. 

하지만 이러한 수액 효과가 있다고 해서 자주 수액을 맞게 되면 소화기능에 문제가 생길 수 있고 당뇨환자는 포도당으로 인해 당수치가 올라갈 수 있으므로 의사와 상담 후 수액를 맞는 것을 권해드립니다. 

어떤 약이든 자주 먹거나 남발하게 되면 잘 듣지 않듯이 수액도 마찬가지이므로 꼭 필요할 때만 한 번씩 맞는 것이 좋습니다. 

이상으로 수액 효과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