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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연인과 함께 공유하면 좋은 연인에게 좋은 글귀를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수 많은 명언과 수 많은 사랑 글귀들이 있지만 제가 무척 좋아하는 시가 있어요.

바로 이수동 시인의 ‘동행’이라는 시입니다. 결혼하고 싶은 사람이 나타나면 이 시를 들려주고 싶다는 지인의 추천으로 알게된 시인데 마음에 무척 깊게 남은 시이기 때문에 연인에게 좋은 글귀로 추천합니다. 

‘꽃 같은 그대 나무 같은 나를 믿고 길을 나서자’로 시작하는 이 시는 꼭 한 번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연인에게 좋은 글귀이기도 하지만 프로포즈를 할 때나 결혼식 이벤트로 읽어줘도 무척 감동을 줄 수 있는 시입니다. 

또 추천드릴 연인에게 좋은 글귀 하나는 영화의 한 장면에서 나온 대사인데요. 영화를 보지는 않았지만 대사가 무척 인상깊어 저장해두었어요. 알몸으로 자신을 유혹하는 젊은 여자에게 아내가 있는 남자가 하는 말입니다. 

“나한테 멋진 일이 일어날 때마다 제일 먼저 아내한테 말하곤 했거든. 40년이나 함께한 아내한테 나한테 멋진 일을 말하지 못한다면 그건 멋진 일이 아닌 거잖아.” 부부든 연인이든 믿음이 정말 중요하고 한 번 깨지면 회복이 거의 불가능해요. 익숙함에 속아 소중함을 잊지 말라는 말이 있듯이 자신과 함께 하는 사람을 소중히 아껴주도록 해요.^^

이 외에도 ‘사랑하고 또 사랑하자 사랑만해도 아까울 시간에 다른건 신경쓸 시간이 없다.’ ‘어제도 당신이고, 오늘도 당신이었으니, 내일도 당신이길’

정말 많은 좋은 글귀들이 있지만 무엇보다 사랑하는 연인을 향한 나의 마음을 솔직하게 전달하는 것이 어떤 글귀보다 더 와닿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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