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을 자다가 갑작스럽게 깼는데 몸이 움직이지 않는 현상을 가위눌림이라고 하는데요. 우리가 흔히 말하는 가위눌림 증상은 수면마비라고 합니다.
수면 중이나 렘수면 상태에서 몸을 움직일 수 없기 때문에 공포감이 들기 마련인데요. 이러한 수면마비 즉 가위눌림 증상이 나타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가장 큰 이유는 바로 스트레스와 피로감입니다. 가위에 눌리는 증상은 스트레스를 많이 받은 날과 무척 피곤한 날 많이 나타나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스트레스와 피로감으로 인한 근육의 긴장도 조절에 이상이 생겨 가위눌림 증상이 나타나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가위에 자주 눌리는 사람이라면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거나 몸이 많이 피곤한 상태는 아닌지 체크하고 관리를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가위 눌리는 이유 중 하나로 수면 질환과 관련이 있을 수 있는데요. 기면증이나 수면무호흡증 등과 같은 수면질환이 있는 경우 가위눌림 증상이 자주 나타날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가위눌림 증상이 3개월 이상 지속되고 낮에 심하게 졸린 증상이 나타난다면 병원을 방문해서 진료를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